


기관: 부산지방법원 제1형사부
사건번호: 2025노94
선고일: 2025년 8월 8일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결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무엇이 문제된 사건이었는가
이번 사건은 술자리를 마친 뒤 귀가 과정과 그 이후의 차량 이동이 문제된 음주운전 사건이었습니다. 사건의 핵심 사실관계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피고인은 술자리를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 귀가한 뒤, 동거인과 다툼이 발생하여 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여 지하주차장 내에서 약 50m가량 차량을 이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별도의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사기록과 객관증거가 보여준 점
수사기록과 변호인이 정리한 증거에서 중요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택시 및 대리운전 이용내역과 영수증은 피고인이 평소 귀가 시 차량 운전을 자제해 왔다는 점을 뒷받침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고인은 본인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진해서 인정했고,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7%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사건 발생 장소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지하주차장이었고, 이동거리는 약 50m에 불과했습니다.
변호인이 집중한 쟁점과 제출 자료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 김현태는 초기 검토에서 사건을 단순히 수치나 전과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변호인은 다음과 같은 점을 중심으로 의견서를 제출하고 후속 서면을 통해 보강했습니다.
- 운전의 계획성 부정: 사건 당일 귀가 당시에는 택시를 이용했으며, 차량 이동은 동거인과의 다툼으로 인한 우발적·단발적 행동이었다는 점.
- 위험성의 정도: 지하주차장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약 50m의 단거리 이동으로 실질적 위험이 낮았다는 점.
- 반성·개선 노력: 택시·대리운전 이용 내역, 자필 반성문, 가족 및 지인의 탄원서(21명) 등 재범 방지 의지와 사회적 유대 관계를 자료로 제출한 점.
- 개인적 사정: 직장 재직증명서, 치료·진료확인서, 가족 부양 사정 등을 통해 정상참작 사유를 정리한 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택시 영수증, 대리운전 내역, 탄원서, 재직증명서, 진료확인서, 부채 관련 서류 등을 의견서에 첨부했습니다. 또한 변호인은 피고인의 진술과 객관적 기록을 시간 흐름에 맞춰 정리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검사의 주장과 변호인의 반박
검사는 피고인의 음주운전 전력이 6회인 점과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0.147%)를 들어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우선 이번 행위는 계획적 운전이 아니라 감정적 충동에 따른 단기간의 차량 이동으로, 지하주차장이라는 특수한 장소와 이동거리의 짧음이 위험성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경찰에 자진하여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 평소 귀가에 택시를 이용하는 등 재범 방지 노력이 입증된 점, 가족 부양 사정과 치료 필요성 등 개인적 사정을 종합해 양형을 구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요지
항소심 판결은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음주운전 전력이 다수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원심이 양형에서 고려한 여러 사정에 대해 재량의 합리적 범위 내에서 판단했다는 취지로 원심의 형을 유지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말해, 법원은 위험성·계획성·피해 발생 여부·피고인의 반성 및 정상자료 등을 함께 고려하여 원심의 판단이 현저히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사건수행사례로 소개하는가
이번 사건은 다음 이유로 실무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높은 혈중알코올농도와 다수의 전과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사건의 구체적 정황과 피고인의 진정성 있는 개선 노력이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둘째, 단순히 수치(혈중알코올농도)만으로 위험성을 단정하기보다 사건 발생 장소와 이동 거리, 실제 피해 여부를 함께 평가하도록 법원 설득이 이루어진 점이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검사의 항소가 기각되어 원심의 형이 유지된 것은 변호인이 제출한 시간표·영수증·탄원서·치료자료 등이 법원이 고려한 여러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변호인의 주장과 법원의 판단은 별개의 것이며, 변호인의 활동이 결과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의 역할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부터 피고인의 진술과 객관증거를 시간순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 김현태는 의견서와 최후변론서를 직접 작성 및 최종 검토하고, 택시·대리운전 내역 수집, 탄원서 조직, 의료자료 및 재직자료 수집을 지휘했습니다. 또한 제출 자료의 논리를 재구성하여 법원에 명확히 전달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절차는 사건별 집중 수행, 대표변호사 직접 확인하는 내부 절차와 연결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먼저 확인하고 보존해야 할 것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된 자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택시 영수증, 대리운전 이용내역 등 귀가 관련 증빙을 빠르게 확보해 두십시오. 사고 직후의 통화·메시지·위치정보는 사건의 흐름을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자필 반성문과 가족·지인의 탄원서는 양형자료로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의료자료·재직증명서·부채증명 등 생활사정도 정리해 두십시오. 마지막으로 수사 과정에서의 진술은 단편적으로 바꾸지 말고, 기억이 불명확한 부분은 함부로 추측하여 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혈중농도가 높고 전과가 있는 상황에서도 사건의 구체적 정황과 피고인의 개선 노력이 법원의 심리에서 의미 있게 고려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는 초기 증거 수집과 시간순 정리, 의견서 및 최후변론서 제출을 통해 사건의 핵심 쟁점을 법원에 명확히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우선 귀가·이동 관련 영수증과 통화·위치 자료를 확보하고, 의료·생활 자료를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 대표변호사 김현태는 이 사건에서 제출된 자료와 변론 논리를 직접 검토하였고, 이후 절차에서 필요한 보강자료를 지휘했습니다. 부산에서 형사 교통사고 사건을 상담받고자 하는 경우, 사건 초기의 자료 보존과 사실관계 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은 익명화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